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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명탐정 코난 33 명탐정 코난 33권 리뷰! 명탐정 코난은 내가 중학생 때 처음 접하고 그 후로 엄청 오랫동안 보아온 책이다. 내용은 단순하다. 천재 고등학교 탐정 남도일이 우연히 놀이공원에서 검은 조직과 마주치고 어린아이가 되는 약을 먹고서 어린아이가 되어 코난으로 활약한다는 내용이다. 단권단권 끝나는 내용도 좋고 검은조직을 파헤친다는 메인스토리가 확실하게 있어서 보기에 참 좋은 만화이다. 추리는 억지스러운 것도 많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는 작품이다.명탐정 코난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시는 다양한 기능을 하는데모든 이에게 와 닿는 것은 위로이다위로의 포인트는 다르겠지만 소망을 이야기함이 내게는 와 닿았다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시가 마음에 남아 구입한 시집추천합니다시는 다양한 기능을 하는데모든 이에게 와 닿는 것은 위로이다위로..
김병완의 공부혁명 진짜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진짜 공부김병완 작가님이 쓴 여러 권의 독서법 관련 책을 읽고 난 뒤에독서에 대한 의식이 바뀌었습니다. 저에게는 독서(의식)혁명이 일어난 것입니다. 공부혁명은 저에게 일어난 독서혁명을 좀 더 강화시켜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책은 주로 20대를 겨냥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나이에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입니다. 인용의 대가 답게 역시 이 책에도 공부에 필요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유익한 조언들과 명언들이 가득합니다. 그것을 찾아서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이 책은 공부의 방법(How)보다는 공부해야 하는 이유(Why)에 초점을 맞추는 책입니다. 공부에는 학업, 취업, 스펙, 취미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부가 있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진짜 공부는 세상이 원하..
호모 루덴스 인간과 동물에게 다 같이 적용되며, 생각하는 것이나 만드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놀이이다. 놀이에는 뜻이 있다. 여기에서 호모 루덴스란 개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생각하는 것이란 호모 사피엔스, 만드는 것은 호모 파베르를 염두에 둔 말이다. 놀이는 본능으로도, 의지나 정신으로도 설명할 것이 아니다. 물론 놀이를 인정함에 따라 우리는 정신을 인정한다. 놀이는 총체성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놀이는 어떤 것의 목적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존재한다. 세계가 맹목적인 힘의 작용에 의해 전적으로 결정된다고 보면 놀이는 말 그대로 하나의 과잉(過剩: superabundance)이 된다. abundance(과잉)란 단어의 마지막 부분 즉 dance에 눈이 간다. 다시 말해 superabundance..
스피노자의 귀환 철학 연구자들이 스피노자와 포스트모던 이론가들의 접합을 연구한 책이다. 들뢰즈, 푸코, 발리바르, 네그리 등 포스트모던-좌파 이론가들이 어떻게 스피노자를 참조하고, 어떻게 기존의 철학을 개조하고자 하는지 종합적인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스피노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갖춰져 있다면, 이 책이 줄 수 있는 것이 참 많겠지만, 스피노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스피노자를 먼저 공부한 이후에 이 책을 읽기 바란다. 그리고 웬만하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발리바르와 푸코 등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도 전제돼 있다면 더 많은 것을 읽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상당히 고난도의 책에 해당하며, 철학적 소양이 상당히 쌓인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후미에 스피노자..
오버로드 05 집사 그자체 세바스의 활약을 그린권 모몬의 모습은 보이지않는 도마뱀에 이어서 연속으로 활약없는 모습입니다 솔직히 세바스가 완전취향 이긴한데비중이 크지는 않은거 같더라고요 세바스 작중 수호자중에 유일하게 솔로탈출이라는 위엄을 달성하네요 왠지 부럽기도 하고 설정일 뿐이지만 태어날때부터 노인으로 태어난거 보면 작가가 신경써준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살 가치가 없다는 표현은 바로 이럴 때 쓰는 것이군요.리 에스티제 왕국은 암흑가를 좌지우지하는 거대조직 ‘여덟 손가락’의 위협에 사로잡혀 있었다.그때 이 나라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는 사나이들이 약동한다.아인즈의 명령을 받들어 정보수집 목적으로 왕국에 잠입했던 강철의 집사 세바스.‘황금’왕녀에게 충성을 맹세했지만 약한 자신에게 안달하는 뜨거운 병사 클라임.압도..
N기출 수능기출문제집 영어영역 독해 고난도유형편 241제 (2017년) N기출 고난도 시리즈는 다 좋은 것 같다. 평가원 기출로만 구성한 것도 좋고, 답지 구성도 좋았다. 해석만 달랑 실어놓은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헷갈리고 오답으로 고르기 쉬운 선지들을 분석해놓았다. 문제 몇개를 기준으로 제한시간을 정해준 것도 좋았다. 천천히 풀고 싶으면 그냥 풀어도 되고, 실전처럼 풀고싶으면 그 시간에 맞춰 풀면 된다. 중간중간 대학잘간 선배의 조언도 있다. 킬러문항대비하고 싶은 학생, 1등급 목표인 학생이 풀면 좋을 문제집이다.PartⅠ 앙꼬 없는 찐빵: 단어와 구 빈칸 추론 PartⅡ 끊어진 맥을 잇다: 문장,연결어 빈칸 추론 PartⅢ 매의 눈으로 단서를 포착하라: 간접쓰기 PartⅣ 종합선물세트:장문과 복합문단 PartⅤ 기본중의 기본:어법과 어휘 PartⅥ 방심은 절대 금물: 제..
비주얼 베이직 디자인 패턴 최악이다. 잘난 척하는 것이 아니라...난 객체지향 개념도 탄탄하다고 자부하고 그리고 UML 과 컴포넌트 관련 서적도 여러권 접해보았다.물론 GOF 의 Design pattern 책도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예제도 난해하기짝이 없고..특히 번역수준은 정말 90년대초반 베타버전 번역프로그램으로 돌린 것과 틀릴바 없다. 이 책의 원서는 어쩔지 모르지만...다시 한번 이 책으로 인해 번역서를 기피하게 되었다. 출판사는 각성해야 할 것이다. 짜증난다.이런 책을 돈 받고 팔아먹는 출판사나..이런 걸 번역했다고 내놓는 역자나..독자를 우롱하고 사기 쳐먹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물론 국내 역자분들중에는 정말 성심성의껏 원서보다 더 친절하고 편하게 번역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 중 한 분이 신 인x 님 이..
Into the Forest 앤서니브라운책이 유명하니 몇권 외서로 구입해보았습니다. 그림스타일이 따뜻하고 내용은 단순한 스타일인데 아이들은 많이 좋아하네요. 호기심을 자극되나봅니다.앤서니브라운책이 유명하니 몇권 외서로 구입해보았습니다. 그림스타일이 따뜻하고 내용은 단순한 스타일인데 아이들은 많이 좋아하네요. 호기심을 자극되나봅니다.앤서니브라운책이 유명하니 몇권 외서로 구입해보았습니다. 그림스타일이 따뜻하고 내용은 단순한 스타일인데 아이들은 많이 좋아하네요. 호기심을 자극되나봅니다.한 아이의 분노 를 탐험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이야기로 2000년 한스 크리스천 안데르센 메달을 수상한 작품이다. 어느 날 밤 한 소년이 무서운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깬다. 폭풍이 몰아치고, 천둥과 번개가 온 하늘에서 번쩍인다. 아침에 아빠는 어디론가 가시고,..
언젠가 리더가 될 당신에게 제목만 보고 이책은 리더란 무엇인지,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이 책은 리더십이란 이런 것이고,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햐는 것일까, 리더의 입문서로서 적당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사용법은 무엇인지, 우리에게 생소한 퍼실리테이션은 무엇인지 그것을 배울 수 있으며, 학교 동아리에서 경영에 대한 참고도서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 아베 도시키는 도쿄대 대학원 시절 경영학에 관한 강사로서 활동하면서 이 책에는 실제 강의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대 청소년 다운 자유분방함과 가벼움을 느낄 수 있으며, 때로는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사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확실한 답을 구할 수는 없었는데요, 대신 악질적인 사람 의 기본적인 면모를 파악하는 방법에는 어느정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주목받길 바라고,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강하며, 그러면서도 스스로 최고이고 싶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양심에 찔린다 는 감정을 기대할 수 없고, 일반적인 대화법은 오히려 그들에게 놀아나는 꼴이 된다는 것이죠. 그들의 도발에 발끈하는 것이 그들이 기다려왔던 방법이라는 것! 하지만, 이책에 나오는 악질 은 상대적으로 너무 순한 느낌입니다. 책이 외국기준이다보니 더 그런 것이 아닐까싶기도 하고요. 한국기준으로는 대화법이 좀 애매한 부분이 많더군요. 대화의 기준을 나 가 아닌 너 로 해야한다는데, 한국말에선 이런식의 대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