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린 지에벨의 <빅 마운틴 스캔들>은 제목에서 뜻하는 바와같이 프랑스의 국립공원 메르캉투르 의 관리인의 죽음에 얽힌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작가가 공원 관리인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국립공원의 모습과 그곳에서 하는일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가 돋보입니다. 국립공원안의 산에서 실족사한 관리인의 죽음의 원인을 추적해나가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진실들도 기가막히고 재미가 있습니다. 산에 관한 이야기는 일본소설 <마크스의 산>,<신들의 봉우리> 같은 책들을 재밌게 보았는데. <빅마운틴 스캔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국립공원관리인의 죽음 뒤에 도사린 잔인한 음모와 살인!
-프랑스 심리스릴러의 아이콘 카린 지에벨 장편소설!
-코냑추리소설대상 수상작!
그림자 , 너는 모른다 , 마리오네트의 고백 을 발표하며 국내독자들과도 친숙한 카린 지에벨의 빅 마운틴 스캔들 Jusqu’a ce que la mort nous unisse 이 출간되었다. 카린 지에벨은 코냑추리소설대상, SNCF추리소설대상, 엥트라뮈로스 상, 로망느와르소설 페스티발 대상 등 프랑스 최고의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을 다수 수상한 저력을 바탕으로 ‘프렌치 스릴러의 여왕’, ‘프랑스 심리스릴러의 아이콘’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린 지에벨은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꿰뚫어보는 감식안을 바탕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창성과 깊이를 자랑하면서도 통속적인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다. 빅 마운틴 스캔들 은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코냑추리소설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빅 마운틴 스캔들 은 메르캉투르 국립공원관리인으로 재직한 작가 자신의 경험이 바탕이 된 소설이기도 하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카린 지에벨은 변호사, 등하교 도우미, 지역 신문사에 기사나 사진을 기고하는 프리랜서 기자, 국립공원관리인, 맥도날드 점원, 공무원 등으로 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카린 지에벨이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얻은 경험은 어릴 때부터 선천적으로 글쓰기를 좋아했던 작가적 소양과 어우러져 성공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한 자양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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