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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이상없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배경인 전쟁 소설인데 작가가 1차 대전에 참전도 하고 부상까지 입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현실감이 있다는 뜻이겠죠. 반전 문학이기 때문에 전쟁을 준비하던 나치에 의해 공개적으로 불 태워진 책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전쟁과 관련된 비문학 도서들의 경우엔 전쟁 전의 복잡한 국제 관계, 전쟁쟁 중의 전개 과정, 전쟁 후의 전후 처리 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실제 전투 현장의 목소리는 소외되기 쉬운데 이런 소설이 그런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는 작가의 제1차 대전 체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병사가 견뎌 내는 전장을 감정의 개입 없이 담담하게 그려 내고 있다. 주인공 파울 보이머는 허황된 애국심에 들뜬 담임선생의 권유로 반 친구들과 함께 입대했다. 입대해 보니, 그리고 전장으로 와보니 생각했던 어느 것과도 달랐다. 전쟁 속에서 그저 생존과 기본적인 욕구 외에는 안중에 없는 기계로 변한 그들은, 만일 평화가 온다고 해도 다시 정상적인 인간으로 살아 갈 수 있을지 전혀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다. 그들의 인간성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전장 속에서 피어난 전우애이지만, 그 역시 허망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주인공을 포함하여 친구들 모두가 죽음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레마르크의 반전 의식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연보

 

독립 영화 만들기

나는 영화감독 지망생이다. 아니 식상하게 그럴것 없이. 단지 영화인이 되고 싶은 몽상가이다. 중2때부터 보아왔던 비디오테입들과 영화의 이름들을 위로 올려쌓으면 얼마나 올라갈지 궁금해 하는 그런 영화인 지망생이다. 나에게 로버트 로드리게즈라는 감독의 영화일기는 큰 희망을 주었다. 대한민국 영화판에 발디딜 준비를 하고 있는 어설픈 영화키드의 막막하고 답답한 심정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주었다고나 할까. 이 책은 감독이 데뷔작 "엘 마리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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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가 유방암에 걸렸다

마크 실버 저/박영혜 역/노동영 감수 | 크리에디트 | 원제 Breast Cancer Husband | 2008년 08월 | 페이지 282 | 431g | 정가 : 13,000원 엄마가 유방암에 걸렸다. 10월 18일,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엄마에게 유방암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후, 입원과 수술에 이어 두번째 항암치료까지 치렀고 33회의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있다. 유방암 진단 이후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마음고생도 마음고생이고, 집안 일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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